차의 최상의 향기는 어린애의 살결에서 풍기는 것과 같은 미묘한 향기이다. -임어당 그 사람이 오래 살면 살수록 진실의 인간은 시들어 버린다. -조지 엘리엇 외나무 다리에서 만날 날이 있다 , 남과 원수진 사람은 언젠가는 피하기 어려운 데에서 만나 화를 입게 마련임을 이르는 말. 식물의 영양에서 필수적인 질소 사료가 있죠. 주면 줄수록 좋다고 생각하여 많이 주게 되면 성장이 멈추고 잎만 무성하여 열매가 맺히지 않는 식물이 되어버립니다. 사람도 자연이 정해준 적정량을 넘어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몸은 커지지만 사람의 번식력은 약해집니다. 게다가 병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도야마 도시미쓰 자연이 치유(治癒)하고 의사는 처치(處置)할 뿐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나는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제퍼슨 녹비에 가로왈 자 , [녹비에 써 놓은 가로 왈(曰)자는, 녹비를 아래위로 당기면 날일(日)자로도 보이는 데서] 일이 이리도 되고 저리도 되는 형편을 이르는 말. 남자들은 누군가가 자기를 필요로 한다고 느낄 때 힘이 솟구치고 마음이 움직이는 데 비해 여자들은 누군가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낄 때 힘이 생기고 마음이 움직인다. -존 그레이 이 세상 모든 것은 모두가 마음가짐 탓이다. -원효 신구(神龜), 즉 점(占) 치는데 쓰는 거북은 자주 원군(元君)의 꿈에 나타날 정도로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으나, 어부(漁夫) 여차(餘且)의 그물을 피하지는 못했다. 거북은 남의 일을 점쳐 줄 수는 있으나 자기의 운명을 점칠 수가 없다. 송(宋) 나라의 원군(元君)은 신구(神龜)가 나타난 꿈을 꾸었다. 어부 여차(餘且)를 시켜서 그 신구를 재로의 늪에서 잡아 그 거북의 등의 딱지를 태워서 원군의 꿈을 점쳤다고 한다. 신구 자신은 어부의 그물에 걸려서 잡힌 것이니까 결국은 남의 점은 칠 수가 있으나, 자기의 점은 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장자